[시사인경제] 경기 오산시는 지난 3일까지 오산시청앞 우회전전용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동부대로 공사와 맞물린 병목현상으로 인해 항시 차량이 혼잡해 불편이 가중되던 구간인 오산시청앞 도로를 도로다이어트와 차선조정을 통해 1차로(우회전전용차로, L=80M, B=3.0M)를 추가 확보해 교통혼잡을 해소한 것으로 시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특히 보행자의 보행에 불편을 주는 보도위 지장물인 도로이정표, 교통신호기 지주 등을 통합한 통합형 지주를 설치해 보행권 확보에도 노력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16년 궐동지하차도 확장공사로 궐동일대의 교통혼잡 개선을 시작으로 2017년 오산시청앞 우회전차로 개선까지 지속적으로 교통혼잡지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후 도로, 보도 및 자전거도로의 재포장 등 유지보수 뿐 아니라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지역 ‘zero’를 목표로 도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