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 게이트볼협회는 지난 8월 30일 단월레포츠공원 잔디구장에서 제142회 동부6개시·군 양평군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양평, 여주, 이천, 광주, 하남, 성남지역의 120팀, 95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양평에서도 29개팀이 참가해 양평의 게이트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날 이재수 게이트볼협회장은 “양평의 체육시설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12개 읍면 어디서도 이렇게 대규모 대회를 열 수 있다.”며 “오늘도 선수들 모두 산과 천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 속 단월레포츠공원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월팀이 1위, 서종B팀이 2위, 성남 성남동팀, 하남 초이동팀이 공동 3위를 거두어서 개최지에서 1,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는 “오늘 많은 분들이 모여 성황리에 대회가 진행되는 것을 보니 내년 양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의 미래가 밝아보인다.”며 “양평에서 오늘하루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