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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도권 남부 최대“평화예술의전당 건립”탄력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기사등록 2017-08-25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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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예술의전당 조감도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주한미군과의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앙공원 내에 건립될 평화예술의전당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결과가 최종 통과돼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과됨에 따라 그간 공연장의 시설낙후와 협소로 각종 공연을 유치할 수 없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없었으나 올해 기본설계용역 수립 후 오는 2018년 본 설계가 확정돼 추진되면 규모면에서 수도권 남부 최대로 세계 유수 예술의 전당 이상의 최첨단 공연장이 갖춰질 예정이라고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평택에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과 주한미군 등의 문화 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덕국제화 도시 중앙공원내 대단위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이 확정됐다고“ 했으며 “이외에도 추진중인 평택박물관 건립은 경제신도시와 함께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부흥을 꾀하는 또 하나의 역점 시책이 될 것이다.”라며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시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화예술의 전당은 국비 750억원을 포함한 총 852억원이 투자되며 20,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8,127㎡로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400석의 소공연장과 함께 전시시설, 문화편의 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소화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가 설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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