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관광의 빛을 밝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 오는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서 개최
  • 기사등록 2017-08-25 13:06:00
기사수정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고양시 홍보관
[시사인경제]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빛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13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해 500여 개 부스로 채워지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로 이뤄진다.

24일 개막식 축사를 통해 최성 고양시장은 “사옥을 고양시로 이전한 EBS와 함께 국제다큐영화제를 개최하고 오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고양의 개장식에 다녀오면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이렇다 할 명소하나 없던 고양시가 이제 일일이 손에 꼽을 수도 없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하나씩 빛을 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고양시에서 준비 중인 청년 스마트타운,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고양 문화관광벨트,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 테크노밸리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또한 관광부문과 만나 폭발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고양형 문화 관광 사업이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고양시에는 불모지라 불리던 한류월드에 2013년 경기 북부 유일 특급호텔인 엠블호텔이 들어서고, 고양 원마운트가 문을 연 지 3년도 채 안돼 ‘경기도에서 일본 관광객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작년에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고양어린이 박물관이 개장하는 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프라가 속속 개최되며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4일 동안 고양시 홍보관에서는 시 브랜드 관광 상품 중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고양이 캐릭터와 가와지볍씨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간 중간 선보이는 비보잉 공연과 고양 오리온스를 상징하는 농구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관광어워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6162
  • 기사등록 2017-08-25 13: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