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이충분수공원, 장당공원 및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야간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년도에 2개소(이충, 장당) 운영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지역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송북초등학교 운동장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해 3개소에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이충분수공원은 매주 월, 수, 금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장당근린공원은 매주 화, 목, 금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매주 월, 수, 금 19시부터 20시까지 주 3회씩 운영 중이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웃음체조, 치매예방체조, 전신을 함께 움직이는 율동 체조로 구성 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다.
송북동 00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주부 A(48세)씨는 “그동안 우울증으로 만사가 귀찮고 일상이 힘들었었는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 해 경쾌한 음악과 함께 땀을 흘리고 나니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인이 많이 참여하고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년 추가 확대 운영해 평택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