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전북도는 금년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152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충전기 시설 302기(급속 100, 완속 202)를 확충 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기자동차는 2016년까지 공공부문에만 76대를 보급 했으나 올해는 민간부문까지 지방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신청자가 늘어나 당초 112대가 조기에 마감됐고 하반기에 추가로 152대를 보급해 연말까지는 도내에 총 340대를 보급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전시설 302기(급속 100, 완속 202)를 추가로 설치해 연말까지 총 530기(급속 156, 완속 374)로 대폭 증가 될 전망이다.
이중 누구나 충전 가능한 공용 급속충전기는 97기이며 충전기 1기당 전기자동차 3.5대로써 전국평균 10.2대와 일본의 21대 비하면 충전 여건이 훨씬 나아지게 된다.
전북도 신현승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도민들의 전기자동차 이용에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충전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