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스마트비만코칭 사업’ 3기에 참여할 참여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비만코칭 사업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모바일 전문 업체가 고양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우선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ICT를 접목한 신개념 비만관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일산동구보건소와 명지병원이 MOU 체결로 명지병원 비만 전문가의 비만진단, 집중상담, 약물투여 등을 비롯한 개인별 1:1 영양상담 및 운동코칭을 통해 대상자들의 호응이 높다.
‘스마트비만코칭 사업’ 3기 참여자로 선정되는 경우 비만 전문 인력이 온·오프라인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실시간 1:1 코칭과 각종 혈액검사, 전문의 진료, 교육, 상담 등이 3개월 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자 ▲2017년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는 89,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90,000원 이하인 자 ▲보건소에서 측정한 BMI 25이상인 자다.
현재 1, 2기 대상자들이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스마트비만코칭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중감량과 함께 근육량과 근력이 증진되고 건강을 되찾고 있다”며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발견,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비만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3기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3619, 41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