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2곳을 찾아가 “어르신 치매인지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정부2동 동화아파트 경로당 및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 2곳에서 어르신 20명씩을 대상으로 약 1시간 30분간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노래와 함께하는 율동체조, 퍼즐을 이용한 사물 맞추기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분회경로당 김동필 회장은 “여러 차례 치매인지예방프로그램을 참여해봤지만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강은희 회장은 “이번 치매인지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2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2동 전진표 동장은 “우리 의정부2동 어르신들이 열정 가득한 강사님의 수업으로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수업을 들으실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