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노루목 썸머 프린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여름 밤의 클래식을 주제로 클래식,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주와 성악 협연으로 여유와 낭만이 있는 도심 속 여름휴가를 선사한다.
29일에는 고양시 거리예술인들로 구성된 ‘고양신한류예술단’ 7개 팀이 마술&퍼포먼스, 재즈, 밴드, 보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로 여름밤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정발산에 둘러싸인 노루목 야외극장에서의 운치 있는 여름밤 무료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