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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칠재)가 유통환경의 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우리동네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를 추진하고 28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의원 연구단체 박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녹지교통위원회 유철수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의원 등 10명의 의원과, 수원시 경제정책과 이영춘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이석현 책임연구원이 그간 연구활동과 외국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골목상권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골목 상인과 이용고객의 욕구조사 분석을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순영 대표의원은 “유통시장의 개방과 소비자의 쾌적하고 편리한 구매 장소 선호 현상으로 골목상권의 구매력 쇠퇴현상은 점차 확산될 것이다.”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포럼은 현 실태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골목상권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골목 상권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2개월간 설문조사와 인터뷰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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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8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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