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공도읍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는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4째주 화요일에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도 공도읍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원들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며 행복한 점심 식사 시간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직접 재배한 양념과 천연재료들을 준비해 손수 반찬을 만들었다.
두부조림과 신선한 나물 무침, 생선구이, 부침 등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다듬고, 부치고, 무치고, 버무리면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말벗까지 해 드리기도 했다.
“사랑의 반찬”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혼자 먹자니 밥맛도 없고 해서 점심을 안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방금 만든 맛있는 반찬을 직접 전달해 주니 너무 행복하다”고 입가에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기뻐했다.
반찬 봉사를 주관한 이연경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 회장은 "우림루미아트 부녀회원님들이 한마음이 돼 기쁜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이 드실 반찬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귀하고 좋은 반찬재료들을 보면 어르신들이 생각나서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며 “힘닿는 데까지 어르신들의 반찬봉사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매월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시는 우림루미아트아파트부녀회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