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오는 7월 12일 한길책박물관 주관으로 ‘2017년 경기도 플랫폼 육성사업’의 두 번째 탐서여행 ‘헤이리 에코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화도서관의 탐서여행 첫 번째 시간은 지난 23일 ‘세계서점기행’ 북 콘서트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한길사 대표이자 ‘세계서점기행’의 김언호 저자의 부산에서 오슬로까지 7개국 22개 아름다운 독립서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젊은 층부터 노년까지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는 7월 12일 두 번째 시간에는 헤이리로 직접 탐서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헤이리 예술마을 ▲두꺼비 본 파리박물관 ▲한길책박물관 ▲파주 장릉 코스로 해설이 있는 에코투어로 진행된다.
일산서구도서관과 이옥선 과장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디지털문명시대에 활자로 된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책과 해설이 있는 헤이리 에코투어 탐서여행을 올해 첫 여름휴가로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대화도서관은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참서여행의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