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운동처방사·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주민들의 건강을 통합 관리해 주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서천동 LH서천마을 4단지 아파트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난해 보라동 민속마을 쌍용아파트와 청덕동 물푸레마을 구성휴먼시아 3단지에 첫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전문가들이 이달부터 11월까지 걷기·비만관리·유아운동교실, 영양체험교실, 금연·절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1:1 맞춤형 상담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건강한 주민들로 건강위원회를 조직하고 건강 동아리 구성 등 주민 스스로 건강습관을 실천해 나가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건강실천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