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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차지하는 종목은 단연 이색 생태교통 체험. 




행궁광장에 설치된 생태교통 체험장에는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하루 500여명이 찾아와 갖가지 이색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3일 하루 이색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신분증을 맡기고 등록한 인원은 300여명. 혼자 타기도 하지만 2인승, 4인승, 6인승, 8인승 자전거가 있어 체험을 경험한 사람은 줄잡아 600여 명이 넘는다. 




가족 단위는 4인승, 단체는 8인승 자전거를 많이 찾고 연인, 부부가 좋아하는 2인승 자전거는 신청이 밀려 기다려야 한다. 어린이들은 낮은 자세로 앉아 타는 세바퀴 트라이커와 레이싱카처럼 생긴 4륜 자전거를 즐긴다.




1회 체험 시간은 1시간. 체험장 펜스 안에서 여러 가지 종류를 번갈아 탈 수 있고 다인승 자전거는 행궁광장으로 나가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정조로, 장안문,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을 다닐 수 있다. 




10명이 함께 페달을 밟아 동력을 만드는 자전거버스는 유료다. 행궁광장을 한 바퀴 도는 데 1인당 1천원, 행궁동 마을을 한 바퀴 돌면 1만원을 받는데 대신 버스에서 먹을 수 있는 음료수와 과자를 준다. 




시민단체 자전거시민학교가 주관하는 생태교통 자전거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생태교통 관련 다른 행사로 행궁광장 자리를 내줘야할 때는 정조로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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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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