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생활개선회원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전 회원의 결의를 모아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확산과 안전 먹거리를 위한 우리 농산물 애용’결의문을 채택했다.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도 만들어 쌀을 이용한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 시식하면서 쌀소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난 2년간 읍·면·동·골드·분과 별로 과제교육과 봉사활동 등 실적을 홍보물로 전시했다.
그리고 생활개선회 조직 발전과 농업, 농촌 그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회원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남양주시장표창은 진건읍생활개선회 김덕임 직전회장이, 남양주시의회 의장표창은 꽃누르미생활개선회 박사양회장이, 조응천국회의원 표창은 이순이 생활개선회 고문이, 김한정국회의원 표창은 방희순 진접읍생활개선회장이, 주광덕국회의원 표창은 송복의 향토음식연구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 김은주회장은 “2020년 인구 100만 수도권 중심 명품 자족도시 남양주시를 건설하는데 생활개선회원이 5-S운동실천으로 화목한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에 앞장서면서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과 마련한 성금을 모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4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도 갖어 한층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확산에 항상 모범을 보이는 생활개선회가 금년 9월 개최되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기반이 돼 줄 것”을 주문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남양주 4.0 비젼 선포식'을 통해 “현재의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남양주의 미래까지 준비해 우리와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수도권 최고의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문의(590-4563, 4578)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