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벽산백합아파트 옆 소공원에서 중고물품 교환과 판매를 할 수 있는 우리동네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곳을 찾은 한 주민은 “손때 묻은 애장품들을 사고팔면서 현명한 소비생활에 대한 뿌듯함과 자원절약에 참여하는 환경지킴이 역할까지 톡톡히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똑똑한 소비와 정감 있는 이웃문화가 있는 건강한 마을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나눔장터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을 제외한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 할 예정으로 오전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방문, 유선신청은 물론 운영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고, 나눔문화의 취지에 따라 일반 상인들의 활동은 배제하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장터‘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031-345-319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