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진건 상인대학 교육생 우수시장을 다녀오다 - 성남 수정로 상권과 남한산성시장 견학
  • 기사등록 2017-05-24 11:04:00
기사수정
    남양주시 진건상권 우수사례 견학

[시사인경제] 남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진건 상인대학에서는 지난 20일 교육생 40여명이 진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성남시 수정로 상점가와 남한산성시장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한국 속 작은 중국”으로 불리는 수진동 먹자골목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저잣거리인 중앙시장, 현대시장 ,장터길 상점가를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골목 특화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남한산성 시장을 방문하여 자체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시장과 골목상권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장들은 한결같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상인들의 의지와 상인이 주체가 되어 결속력을 다져 나가야 하는 협동심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육생은 “진건지역은 지역특성상 상권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지역이라고만 생각하였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상인 스스로 의식개혁을 하고 상인회가 구성되어 뭉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지역특성을 극복하고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남양주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 등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등록 된 상인회와 시장이 없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상인대학을 주관하고 있는 경제산업국장은 “우리시에도 빠른 시일 내에 골목상권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각종 정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2328
  • 기사등록 2017-05-24 11:0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