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 10년, 복지포럼 개최 - 10년의 성과와 반성 “복지전달체계 오늘과 미래”
  • 기사등록 2017-05-22 11:53:00
기사수정
    남양주시청

[시사인경제]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출범 10년을 맞이하여 희망케어시스템의 성과와 반성의 모색을 위한 복지포럼을 ‘복지전달체계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관내 공공·민간 복지 관련자 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복지 분야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이봉주교수의 '동 중심 체제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민관협력방안'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지는 주제강연으로는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박사의 '한국의 복지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희망케어센터의 발전과 변화방향'우상현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의 '남양주시 공공복지전달체계 변화 및 전망'그리고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의'민·관 전달체계 모델로써의 희망케어센터 역할과 과제'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현실과 대안 및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했다.

또한 이봉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에서 참여한 공공·민간 사회복지 관계자 및 시민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나눔 문화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 예산에 의존하는 복지정책의 한계점을 탈피하고 민관협업 복지전달 체계를 통하여 복지대상자 개개인의 니즈와 욕구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남양주형 복지모델이다.

남양주시 희망케어 복지모델은 2013년 보건복지부에서‘희망복지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한 복지시스템이다.

우상현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포럼이 사회복지전달체계와 관련하여 민·관 복지 관계자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생산적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다각적인 접근과 선제적 대응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뜻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22178
  • 기사등록 2017-05-22 11: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