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오는 2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권리보호 및 의료급여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 안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새롭게 의료급여를 취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합리적인 병원이용과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의료급여 제도 중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상황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와 올바른 병·의원 및 약국 이용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지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궁금한 사항을 꼼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지속적인 안내교육과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에는 현재 약 1만8천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있으며 5명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배치돼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기존 수급권자 중 장기입원자, 과다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향상 ▲적정 의료이용을 위한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