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5일 진접읍분회 금곡13리(금강펜테리움 아파트) 경로당 텃밭에서 어르신 20명, 예지어린이집 원생 2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세대가 함께 하는 어울림“텃밭가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과 원아들은 상추, 고추, 도라지, 호박 등을 함께 심고, 흙고르기 등 자연을 가꾸고 얻는 소중한 시간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3세대 어울림사업은 진접읍 분회 산하 경로당 2개소(금곡9리, 금곡13리), 수동면 분회, 호평동 분회 어르신 1세대 70여명과 아동·청소년 3세대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텃밭가꾸기, 충효교실, 역사교실,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교육과 체험’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 올바른 국가관 및 효행심 고취를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 선제적 대응으로 충·효 및 인성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노후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1·3세대 어울림사업을 적극 장려·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