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주시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창업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희망팀 및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해 7개팀 29명이 교육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모델 만들기 과정 등을 교육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2회(화,목)에 5차에 걸쳐 20시간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 이해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 관련 법규 및 정부의 지원 정책 ▲사회적경제의 미션 및 목표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등이다.
양주시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창업팀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있고, 사회적기업 등으로 진입이 가능한 3개팀을 선발해 팀별로 10,000천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개별 멘토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제 해결 등 사회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결정하신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