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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제1회 고양 문화마켓’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등 고양관광특구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7-05-16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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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일 ‘제1회 고양 문화마켓’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오는 20일과 21일 ‘2017 제1회 고양 문화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제1회 고양 문화마켓’은 고양관광특구인 ▲노래하는 분수대 ▲고양관광안내센터 ▲고양문화원 ▲원마운트에서 추진되며 다양한 문화 관광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첫째 날인 20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일산서구청의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진행된다. 더불어 고양관광안내센터에서 다례체험과 전통아트마켓이, 원마운트에서 일산아지매의 수공예품마켓과 식품과 농수산품을 판매하는 그리너리마켓,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기획단의 아이디어마켓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21일(일)에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길고양이 돌보기 및 반려견 행동교정 Q&A, 고양이 캐릭터 기념품 판매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고양펫마켓’이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일산 열무축제가 고양문화원에서, 룰루랄라 동요대회가 원마운트에서 각각 함께 진행된다.

한편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20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고양시 찾아가는 콘서트’가 펼쳐지는데 고양시민예술단을 비롯해 고양시립합창단, 아이돌 스타라이징 공연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21일에는 이색 펫 패션쇼, 반려견 행동교정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애견·애묘가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문화마켓은 지역상가, 주민,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쇼핑을 유도하는 마켓형 축제로 기획됐다”며 “각각의 장소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양시 관광 캐릭터인 고양이가 고양시를 더욱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산업으로 이어져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신한류관광과(☎031-8075-34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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