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동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 “마을과 소통하는 골목 나눔장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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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안산시 사2동 꿈키(꿈을 키우는 작은 도서관)는 도서관 앞에서 “마을과 소통하는 골목 나눔장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활용 나눔장터에는 많은 지역주민이 도서, 유아용 의류, 신발, 장난감, 보행기, 아동도서, 게임기, 학용품, 참고서, CD 음반, 기타 생활용품 등을 가지고 나와 다른 사람과 교환하거나 판매해 재활용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장터로 환경도 살리고 삶의 질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골목장터는 영화 5길 골목의 까페시모에서 나눔장터행사 시간동안 스무디를 50% 할인 해주고, 유성세탁소에서는 얼룩 무료 제거를, 소명교회에서 팝콘과 떡볶이와 어묵을 진행해 줬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미림유치원에서 천막대여, 자연유치원에서 현수막을 지원해 줬다.
도서관에서는 과월호 잡지 배포, 드립커피 판매, 매듭공예로 졸라맨 만들기, 매듭으로 만드는 세월호 리본 만들기, 부침개 등을 만들었고 도서관 자원활동가 모임인 도서관의 친구들이 함께 해 줬다.
이호중학교 청소년자원봉사자 20여명이 행사 부스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고, 꿈키 청소년자원활동가인 어린이청소년사서는 대출반납 자원활동을 지원해 줬고, 도서관기자단, 청소년UCC는 나눔장터 홍보를 위해 사진을 찍고 생생한 취재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이날 나눔장터 수익금은 연말 독거노인과 폐지 줍는 분들의 산타선물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