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인천에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행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5월 연휴에 집을 떠나 멀리 국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기도 하겠지만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특색있는 곳이 많다고 소개했다.
먼저, 중구 차이나타운 근처의 개항장에서 역사와 예술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이색코스가 있다. 차이나타운은 말 그대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차이나타운을 거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창고갤러리 개관展〉,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소설, 애니메이션이 되다〉 전시를 감상하고 5월 6일 토요일 아트플랫폼 야외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인 만국시장 파라다이스 〈펫-야옹야옹멍멍〉에서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소설, 애니메이션이 되다〉 전시는 한국단편문학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과정과 작품 원화를 감상할 수 있어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한국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이기도 하다.
개항장에서 하루를 실컷 즐기고 야경을 즐기며 숙박을 한다면 하버파크호텔의 〈개나리 패키지(개항장 나드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할인에 웰컴드링크 2잔, 시티투어 어린이 탑승권 2매를 제공하는 시티투어패키지와 어린이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어린이 날 패키지가 있다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인천 꽃게 따라 소래포구 나들이〉 이벤트를 체험하고 송도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소래포구와 그 주변관광지를 방문해서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려 응모하면 호텔숙박권, 인천시티투어 이용권,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에서 포구의 정취를 느끼며 횟한 접시를 먹고 소래역사관, 소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들판으로 넓게 펼쳐진 생태습지를 경험할 수 있는 소래생태습지공원 등을 둘러 수인선 열차를 타면 송도로 넘어갈 수 있다.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째즈와 앙상블 공연을 즐길수 있는 〈트라이보울 초이스〉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과거와 현재를 하루에 다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푸르름을 벗삼아 연휴의 여유를 인천에서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