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9일 꽃사랑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정평천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하는 ‘신봉동 힐링꽃길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봉동 꽃사랑회 회원들이 지난 2012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꽃길 가꾸기 사업이 지난달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꽃사랑회 회원들은 신봉동 동일하이빌아파트 앞 정평천 산책로 1.5㎞구간에 칸나, 백합, 나리꽃 등의 봄꽃 3천본을 심었다.
꽃사랑회 관계자는 “직접 마을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니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