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부포상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상 훈격은 산업훈장(은탑),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 총 78점 수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해당분야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공적을 쌓은 기관과 종사자로 훈장은 15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은 5년이상, 장관·청장표창은 3년 이상 공적을 쌓아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기준을 개선하여 대형은행, 정책금융기관 외에도 그 동안 포상에서 소외되었던 투자기관, 지방은행, 제2금융권 등 기타 금융기관도 적극 발굴·포상할 계획이며, 숨어있는 유공자 발굴·포상을 위해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과 국민이 직접 대상자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고, 금융관련 협회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 금융이 함께 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총 78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했다.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되며, 포상은 12. 7(예정)일에 ‘제22회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기관 및 유공자가 분야별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관별 본점에 신청·접수하면 기관별 본점에서 대상자를 취합하여 중소기업청에 일괄 신청·접수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 정부3.0정보공개 → 법령정보 → 훈령·고시·공고 → 공고),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www.sangh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