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3일(토) 인천대공원에서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전국 시·도 17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자는 기원을 담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약 3km 구간의 인천대공원을 걷는 〈동행, 치매를 넘어 걷기대회〉 ▲혈압·당뇨 체크 등의 건강검진을 비롯하여 인지건강증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행, 체험마당〉 ▲치매예방운동 ▲치매 극복송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참가가족 중 선착순 50가족에게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워크북을 무료로 제공하고,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incheon.nid.or.kr)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서 가능하며, 전화 032-472-2028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