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가 2017년 1분기 교육인원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13년째 운영해온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다. 이용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2,30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외국어, 자격증, 소양·취미 등 600여개에 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인천시민을 비롯한 모든 이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외국어는 총15개 언어를 서비스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관련된 자격시험대비(NEW토익, HSK, JPT 등) 강좌 및 일상회화와 함께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기타 국가 언어도 배울 수 있다.
자격증은 총15개 과정이 있으며 공인중개사, 전산세무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 취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알파고를 접하면서 이에 흥미를 갖게 된 사람들을 위한 바둑, 코딩 강좌를 개설했고, 블로그, SNS 등 컴퓨터 강좌와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우쿨렐레, 드럼, 캠핑 그리고 인천을 비롯한 동·서양의 역사 등 다채로운 소양·취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바일(m.cyber. incheon.kr)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통신데이터비용 절약을 위한 동영상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이벤트’등 연1,300명 규모의 수료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학습 욕구를 북돋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시 인재개발원 스마트교육팀, ☎440-768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장은 “작년에는 교육인원이 30만명에 가까웠으며, 올해에도 각급 평생교육기관과 협조하여 학생과 일반인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