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조달청은 2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조달청이 시공관리 중인 43개 공사현장의 수요기관, 시공사·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참여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의 안전시공을 위한 ‘공사관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참여자간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고품질 건축물 시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건설안전, 품질관리 교육·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속조치로 사례중심의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건설참여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달청의 공사관리 현장은 43개(2조 6천억 원)로 본청(충청, 영남, 호남) 및 서울지방청(수도권, 강원) 등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되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유대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현호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품질의 안전시공을 위해 공사참여자 간 정부 3.0(상생·협업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