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68곳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총 93개 사업을 접수 받고, 실무심사 및 위원회 심사를 통해 공동체성 형성 및 확산되는 활동에 부합하는 6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개, 동구 5개, 남구 11개, 연수구 12개, 남동구 9개, 부평구 8개, 계양구 5개, 서구 4개, 강화군 10개, 옹진군 1개이다.
‘2017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5가지로 ‘마을계획 수립’(최대10백만원), ‘마을공동체 형성’(최대3백만원), ‘마을공동체 활동’(최대5백만원), ‘네트워크 운영’(최대5백만원), ‘마을 공간 조성’(최대15백만원)이다. 올해 지원사업 선정된 마을공동체에게 총2억6천만원이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함께 하는 이웃과 주민이 모여 주민 스스로 마을일을 상상하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가 고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2017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