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경기도는 13일 14시 광교신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시군 및 설계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이른바 쇠퇴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3월 2018년부터 쇠퇴지역 2곳을 선정해 지역별로 100억 원을 지원, 주민 소통,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공유적 시장경제형 도시재생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가방법, 평가절차 등 평가계획 전반에 대하여 소개했다.
도는 도시재생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4월부터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과, 따복공동체지원단 등 7개 부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2개 센터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시범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