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개설해 지난 7일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걸쳐 25명을 선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정원설계, 텃밭조성 및 관리, 채소, 과수, 화훼, 실내식물관리,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23회 100시간 과정으로 출석율 80%이상, 평가시험 70점 이상의 수료기준을 충족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전인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시민들에게 건전한 생산활동으로서 도시농업을 알리고 보급하는 도시농업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교육생이 수료하여 도시농업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