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초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행복한마을아파트 인근 마을 쌈지화단에서 산철쭉과 팬지 등 화사한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을 식재한 쌈지화단은 불법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많았던 공용부지 내에 조성된 화단으로 통장협의회가 클린누리사업을 통해 매월 통장 임시·월례회의 때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들여 관리하며 화단을 정비했다.
김미순 초지동 통장협의회장은 “영산홍만 듬성듬성 심어져 있던 화단에 산철쭉과 팬지를 심으니, 쌈지화단이 더욱 풍성하고 화사해져 동네가 환해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누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평소 동정 발전과 지역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수요조사를 통한 화단분양 등 아름다운 초지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