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보건소는 하절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마을방역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14개 반 100명에서 올해에는 20개 반 150여 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동 별 마을방역단뿐 아니라 아파트, 기업인회 등 다양한 연령과 집단의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모집된 마을방역단은 교육을 통해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지역특성에 맞는 방역활동과 함께 환경정비, 지역 감염병 발생 양상 파악 및 예보 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방역단 모집과 더불어 시흥시 마을방역단의 명칭 공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시흥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을방역단 활동을 통하여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나아가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