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6개 기업 신규 지정 -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 도모
  • 기사등록 2017-04-04 10:08: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2017년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기업소모성 자재 등에 대한 MRO통합운영솔루션 구축 및 구매컨설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남동구 소재 '(주)한스팝'등 6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공고 기간 중 신청·접수한 총 12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검토 및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을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52개에서 158개(인천형 56, 부처형 3, 인증 99)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지역사회공헌형 4개, 일자리제공형 1개, 기타형 1개 기업이며, 사업분야로는 제조·유통, 교육, 문화·예술 및 기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각종 제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확대·발굴을 위하여 올해 추가로 2회의 공모기간을 두어, 희망기업에 대한 컨설팅 실시, 홍보강화 등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8524
  • 기사등록 2017-04-04 10: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