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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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지난 15일에 이어 지난 24일 진접읍 3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 공설 자연장지인 양주시 경신하늘뜰 공원 현장견학 순서로 진행되었다.
직접 자연장지를 견학한 내각2리 조병학 이장은 자연 속의 일부분으로 혐오시설이라는 거리감이 전혀 없고 공원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며 생활공간 가까이 조성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사용료가 저렴하여 장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최재웅 노인장애인과장은 청명·한식·윤달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장유골 관련 문의전화와 신청건수가 증가됨에 따라 묘지 소재 행정복지센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예약시스템’을 통해 22일부터 예약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지도록 강조했다.
오는 6월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설명회는 관내의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 및 중장년 여론 주도층이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회 설명회 일정, 장소, 친자연적 장례문화 관련 내용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 강신성(031-590-4286)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