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KBS

[시사인경제]〈현장〉

- 묵은 때를 벗겨라! 2017 봄맞이 대소동 -

3월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딱 이맘때만 볼 수 있다는 봄맞이 현장의 진풍경을 담았다.

봄맞이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서울의 한 대형 수족관. 겨우내 묵은 때 벗겨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는데. 첫 번째 대상은 무시무시한 상어가 무려 50여 마리나 헤엄치고 있는 초대형 수조 이끼 청소! 공격성 높은 상어 떼의 특성과 동선을 잘 아는 베테랑 아쿠아리스트만 가능한 작업이란다. 멸종위기종 1급이라는 그 명성답게 취향 한 번 까다로운 500kg급 매너티의 수조를 청소해 주는 것도 필수! 남은 음식엔 절대 다시 입을 대지 않는 녀석들 때문에, 담당 사육사들의 임무는 그간 쌓인 음식 쓰레기 부유물 제거하기라는 말씀. 여기에 봄을 맞아 수족관의 새 식구가 될 정어리 납시오∼ 2만여 마리에 달하는 정어리 떼를 옮기는 초특급 이송 작전까지 펼쳐진다는데∼

그런가 하면, 경북 영천의 한 사찰에 난데없이 커다란 살수차가 등장했다! 바로 1년에 단 한 번 있는 봄맞이 대청소 때문. 33m 높이의 초대형 불상부터 아파트 4층 높이 범종탑까지! 시원하게 물줄기 한 번 뿌리고 나면, 그동안 묵은 때가 싹 벗겨진단다. 거기에 국내 최대 규모 13m 황동와불상과 법당을 가득 채운 2만여 개의불상들까지 봄맞이 목욕재계에 들어간다고.

한편, 철도공사 직원들은 매년 봄을 까치집과 함께 맞이한다는데? 무려 2만 5천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선로 위 전차선에 자리를 잡는 까치둥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 자칫하다가는 까치둥지가 전차선을 건드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도공사 직원들 모두 꽃단장은 고사하고 까치집 제거에 두 발 벗고 나섰다∼ 10m 상공에서 고압 전류를 피해 까치집을 제거하는 아찔한 현장! VJ 특공대에서 대공개한다.

〈트렌드 포착〉

- 동네 빵집이 뛰고 있다 -

3월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오직 ‘동네 빵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뛰어난 빵 맛의 비결을 밀착 취재했다.

프랜차이즈 빵집 100만 시대에서 살아남은 동네 빵집들! 자신만의 맛과 철학을 담아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대기표를 받아야만 빵을 살 수 있다는 한 빵집! 겉보기엔 흔한 식빵이지만 그 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식빵 속에 꽉 찬 내용물은 이곳의 마스코트! 치즈, 팥 말차, 견과류, 블루베리, 고구마까지 한가득 들어차 있다. 또한 이 식빵에는 사장님이 개발한 세 가지 반죽이 들어간단다. 탕종반죽, 우유반죽, 효모종반죽까지∼ 세 가지 특별 반죽이 하나로 합쳐져야 비로소 이곳만의 식빵이 완성된다고. 덕분에 쫀득함과 결이 살아있어 동네에서 유명한 곳이 되었단다. 사장님의 노력과 철학으로 완성된 속이 꽉∼찬 식빵을 소개한다.

한편 쌀밥 못지않게 든든한 한 끼를 채워주는 빵이 있다?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빵을 만든다는 한 빵집. 직접 불린 쌀을 도정기에 곱게 갈아낸 쌀가루로 빵을 만들고 있는데. 오랜 시간동안 연구한 쌀 발효종을 반죽에 넣으면 쌀로도 떡이 아닌 빵이 탄생된다! 여기에 수타 기술까지 합세해 찰진 반죽을 만들어 내니∼ 모양도 맛도 백 점 만점에 백점! 건강한 쌀빵으로 주목받는 동네 빵집을 찾아가 봤다.

그런가 하면 이색적인 모양으로 눈부터 즐겁게 하는 빵집도 있다. 일명 ‘수박 식빵’으로 손님들의 눈길, 발길 사로잡는 이곳! 수박 과즙으로 수박 향을 더하고 천연색소로 색을 내어 기발한 식빵을 만들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호피무늬 식빵, 복숭아 빵, 게다가 고구마와 똑∼ 닮은 고구마 빵도 인기몰이 중이란다. 아내의 아이디어로 이색 빵을 만드는 재미에 빠진 사장님∼ 끊임없는 노력으로 색다른 빵을 만들어낸 우리 동네 이색 빵집을 공개한다.

이처럼 보기 좋은 빵이 먹기도 좋은 법∼ 서울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에서는 호텔 디저트를 방불케 할 자태의 조각 케이크 행렬이 이어지는데∼ 25년간 초콜릿 외길 인생을 걸었다는 초콜릿 장인 사장님! 사장님만의 비법 재료를 넣은 초콜릿으로 달콤한 맛이 일품인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어 낸다. 여기에 사장님의 주특기인 초콜릿 장식과 플레이팅을 더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케이크를 만들어 고객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이고 있다고. 최고의 맛과 비주얼을 만들기 위한 사장님의 외길 고집 덕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노력과 정성으로 탄생되는 초콜릿 케이크의 향연을 VJ특공대가 만나본다.

〈숨은 1인치를 찾아라〉

- 불황 타파! 반값의 비밀 -

3월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반값 이하의 가격으로 불황을 모르는 가게와 상품을 전격 공개한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가성비가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서민들의 지갑을 술술 열리게 하는 반값 상품이 있다? 4인 가족이 먹으면 10만 원은 훌쩍 넘으니 평소엔 엄두내지 못하는 한우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는 한우 전문점! 그 비밀은 바로 매장 가운데 설치된 수족관에 있다는데? 이곳에 한우가 퐁당! 빠지는 순간∼ 없던 부드러움도 생겨나고 가격은 반값이 된다∼! 저렴한 한우를 최고급으로 즐긴다는 ‘수중 숙성 한우’를 포착했다.

환절기를 맞아 찾는 이가 많다는 인삼 또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단다. 그 비밀은 바로, ‘못난이 삼’이라는데∼ 효능은 일반 인삼과 똑같지만 다리가 너무 많거나 부러졌거나 등의 차이에 따라 그 몸값은 반값이 된단다∼ 인삼 가성비의 끝판왕! 난발삼, 파삼, 미삼을 주목해 본다.

한 편, 다이아 예물 세트에서도 실속을 찾을 수 있다? 서울의 한 예물 가게에서는 복잡한 유통구조 대신 주인장이 직접 발품을 팔아 재료 수급은 물론 제작까지 해서 고가의 대명사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화끈하게 반으로 낮췄단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 예비부부의 부담감을 확 줄여준 반값 다이아몬드를 취재했다.

한편, 봄 신상 이불을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다? 그 비밀은 바로 매장 옆에 붙은 공장에 있다는데∼ 배송비 등 중간 비용이 빠지니 가격 저렴해져 좋고, 원자재부터 제조 공정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믿음까지 간다고. 따끈한 신상을 반값에 살 수 있으니, 나가는 길엔 너도 나도 양손 가득 묵직하다는 그곳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VJ 힐링로드〉

- 4色4味 봄꽃 식도락 여행 -

3월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봄꽃 마중과 함께 각 지역의 대표 별미까지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여행지를 찾았다.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전남 구례의 산수유 마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산수유 꽃이 핀다는 이곳은 추운 바람을 이겨내고 노랗게 핀 산수유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활짝 핀 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는 사람만 안다는 산수유 밥상을 맛볼 수 있다는데! 산수유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숙소에서는 노랗게 물든 산수유 마을을 내려다보며, 노∼란 치자밥은 물론 산수유 열매로 만든 쫄깃한 백숙을 맛보는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단다. 추위를 이겨내고 만개한 노란∼ 산수유 꽃을 닮은 건강 밥상을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봄에 가장 먼저 핀다는 매화꽃을 감상하기 위해 발 빠른 상춘객들이 모여든 곳은 전남 광양의 매화마을! 그런데 전국 팔도에서 모인 사람들이 봄 향기에 흠뻑 취하는 것도 잠시! 이들의 발길을 잡는 것은 바로 전남의 별미, 섬진강의 대표 특산물 강굴과 재첩이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이 최고로 치는 섬진강의 진짜 별미는 따로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졸복! 손바닥만 한 작은 복어, 졸복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 때문에 미식가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한 생선인데, 한 마리에 딱 2점밖에 안 나온다는 회부터 칼칼한 물회와 시원한 탕까지! 이맘때가 아니면 맛보기 힘들다는 별미, 졸복 요리를 맛본다.

한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꽃길이 있다는 전남 강진의 천 년 사찰 백련사. 500년 이상 된 동백나무에서 만개한 새빨간 동백꽃과 사찰의 풍경이 어우러져 금상첨화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동백나무를 이용해 잡은 특산품의 명성이 자자하다는데, 그 이름하여 토하! 민물새우인 토하는 수풀에서 사는 습성 때문에 동백나무로 유인해 잡을 수 있단다. 3개월 숙성된 토하젓에 갖은 양념을 더 해 만든 양념 토하젓과 숙성 없이 만든 즉시 먹을 수 있다는 벼락토하젓이 이곳의 대표 별미∼ 매콤한 토하젓에 뜨끈한 밥을 쓱쓱 비벼 먹으면 봄철 입맛을 확 사로잡는다고. 임금에게 진상됐을 정도로 맛이 좋다는 강진 토하젓 요리를 소개한다.

여기에 천혜의 비경으로는 빠질 수 없는 제주도의 봄 역시 만나봤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넘실대는 유채꽃밭은 봄을 만끽하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는 명소! 더구나 이맘때 제주에서는 유채꽃을 넣은 별미를 만들어 먹고 있다는데! 제주산 갈치가 통째로 들어간 갈치조림에 유채꽃을 얹어 먹고, 10가지가 넘는 싱싱한 재료가 들어가는 해물탕 역시도 유채꽃으로 화룡점정! 이뿐이면 섭섭하다∼ 유채 줄기를 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이것이 바로 제주의 봄을 담은 유채꽃 한 상! 제주도의 봄을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밥상을 VJ카메라가 소개한다.

KBS2 《VJ특공대》는 3월 24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7763
  • 기사등록 2017-03-23 17: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