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인문100년장학금 개선 주요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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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인문학 소양을 갖추거나, 예술 및 체육 분야의 재능과 소질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지원을 포함한 2017학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수학생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련 분야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 생활비(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학기당 180만 원), 학업 장려비를 지원한다.
인문100년 장학금의 경우, 2017년 국내 4년제 인문·사회계열 진학 예정인 고교 3학년 100명과 대학 1학년생 100명, 3학년생 300명 등 총 500명을 신규 선발하고,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국내 4년제 예술 및 체육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을 대상으로 14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우수 장학금 지원 학생은 사회적 책무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포함한 “전인적 인재성장 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전인적 인재성장 계획서”는 대학의 장학생 자체선발기준과 한국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른 제출 서류로는 추천서, 전공 분야 활동실적서, 학업계획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이 있다.
인문100년 장학금의 경우,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학생 선발 시 검증 및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은 4월 14일까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장학생 추천을 받고, 5월 중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는 4월부터 5월까지 대학으로부터 인재육성계획서를 접수하고, 장학생 선발을 진행하여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3월부터 4월까지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인문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보는 장학금으로, 인문계 및 예체능 분야 국가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