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100세 시대 ‘암 예방과 암 조기 발견’ 교육·홍보 다방면 노력 결실
  • 기사등록 2017-03-22 09:32:00
기사수정
    국가 암검진 수검률 분야 시·군 합동평가에서 우수표창을 수상한 박정숙 지역보건팀장

[시사인경제]구리시가‘2016년 국가 암검진 수검률 분야에서 1월말 청구기준 49.11%를 기록하며 시・군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구리시보건소 박정숙 지역보건팀장이 국가 암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암검진 홍보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보건행정 추진이 국가 암검진 사업에 일조한 쾌거로 평가된다.

국가 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구리시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검진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저소득층에 대한 암 진단 및 암 치료비 지원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특히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검진희망 의료기관 예약 및 검진 안내, 자원봉사자를 통한 검진키트 배부, 검진대상자 1:1 맞춤형 검진홍보 및 독려 등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암환자 스스로가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데도 만전을 기했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성과를 계기로 암 예방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100세 시대의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7556
  • 기사등록 2017-03-22 09: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