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와 경기도시공사노동조합은 27일 오전 본사 6층 강당에서 '노사평화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노동조합은 전날 26일 저녁 ‘노사 화합의 밤’을 개최하여 전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노사간 격의없는 대화로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시공사를 만들어 가자고 합의했으며,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한 점의 노사 갈등관계마저 말끔히 해소하자는 취지로 노사평화선언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노사평화선언은 ‘13. 12.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한 부응의 일환으로서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안 선제적ㆍ성공적 추진 노력, 노사 TF 구성을 통한 부채관리와 업무개선.신규사업발굴, 조직슬림화 및 명예퇴직제도 활성화 등을 노사평화선언문에 담았다.




이외에도 선언문에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분회계제도 도입, 젊은   인재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니어 보드 신설, 경영진의 주 1회 이상 현장 근무를 통한 현장중심 조직으로의 탈바꿈 등 경영혁신을 위한 파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올해 6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대책’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신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최승대 사장은 “현재 침체된 부동산 경제위기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사가 한 방향을 바라보는 일치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서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738
  • 기사등록 2013-12-29 14: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