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의 등록금, 수업료 등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16일부터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지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2014년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지원금 사업을 시작하여 3년간 총 250명에게 340백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고,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지원인원을 확대하여 220명의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장학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되, 16일부터 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서울지사 등 전국 6개 지사 및 산하 9개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4년(1,008일) 이상이고 2016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소득수준, 대학생 자녀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하여 그 선정결과를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하순경 공지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대학 등록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대학생 자녀들의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건설근로자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업 관련 예산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