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 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FTA 제15차 이행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동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제24차), 경제협력작업반(제19차)도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 무역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한-아세안 경제협력사업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에서는 강준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세안측에서는 Catherine Wong (싱가포르 국장)을 수석대표로 아세안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