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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제19회 KBS해외동포상』은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인류사회 복지 증진과 문화 창달에 공헌한 자랑스런 해외동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되어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인문사회·교육 부문은 캐나다 토론토대학에 한국학과를 설립해 북미지역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오신 유재신 토론토대학 석좌교수, 과학기술·산업 부문은 미국 Kavlico Corp.의 엔지니어와 연구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와 수십 여 개의 특허로 한국인 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없앤 박경만 박사, 문화예술 부문은 각종 저서와 기록영화를 통해 한국인 원폭피해 실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신 박수남 감독, 사회봉사 부문은 미국 산부인과 의료계를 이끌면서 자선사업으로 사회를 돌봄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존경을 받고 계신 이배웅 Lee&Yum Foundation 회장, 특별상은 태권도를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을 독일 전역에 일깨우신 이근태 독일 세계무술협회 총재님이 선정되었다.

이번 『제19회 KBS해외동포상』에는 5개월 간에 걸쳐 전 세계 17개국 총 62건의 추천서가 접수되었으며, 예비심사와 본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각 1명, 총 5명이 영예로운상의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 지급 및 수상자 업적 다큐멘터리가 제작·방송되며 수상자 부부를 국내에 초청하여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지난 7일(화) 오후 4시 KBS 본관 TV STUDIO 4 (TS-4)에서 진행됐으며, 방송은 오는 12일(일) 오전 10시5분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일 (일) 밤 11시 10분 1TV를 통해 최종 수상자 5명의 공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들〉(가제)이 방송된다.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승주 국립외교원 석좌교수 등의 외빈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박 6일간 공식 체류하게 되며 시상식 참석, 제주 문화탐방 등의 일정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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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9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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