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인일자리 창출, 공원관리 예산절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월미공원사업소-市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2-27 09:44: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노인일자리 창출, 공원관리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하여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27일 “시니어인턴십”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만60세이상 어르신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업체)을 대상으로 제반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으로 참여하게 되는 어르신들은 월미공원사업소에서 수목 및 조경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하게 된다. 참여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월 45만원, 6개월간 270만원의 정부지원금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월미공원사업소는 연간 최대 6,75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와 성수기 인력 추가 채용 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인턴십은 어르신들의 맡은 업무에 대한 성실함과 책임감, 삶의 지혜와 사회경력을 공원 환경개선에 활용하는 사업이다”라며,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더 많은 사업으로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니어인턴십 공모사업에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이 참여하여 4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16144
  • 기사등록 2017-02-27 09: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