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시 최현덕 부시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개소(금곡2지구, 능내지구, 구암지구)를 찾아 위험요소들을 살피고 고층건물 화재예방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현덕 부시장은 붕괴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본 뒤, “급경사지가 시민들이 통행하는 자전거도로에 인접해있어 사고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낙석방지책, 낙석방지망 등의 안전시설 수시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주력하여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해당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도농동 효성헤링턴타워를 방문하여 소방시설작동상태 및 비상대피로 등을 확인하며, “최근 발생한 화성 동탄 화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화해 대진단 추진동력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