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콘테스트에서 2억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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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콘테스트에 선정되어 도비 2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도농동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위험요소가 산재한 중촌마을 일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안전으로 사람사는 재미가 있는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주택가 화재취약지역 재난방송 및 시정홍보용 조명캡 설치, 우범지역 안심 비상벨 설치, 비탈길 정비 등 생활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공동체와 시의 협업을 통해 주민생활 공간의 안전 위해요소를 정비·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 재난이 다양화되고 범죄·교통사고 등 증가추세로 개인·가족이 생활하는 골목길 안전 위해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주변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남양주시민의 안전한 삶 확보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공동체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 14일 최종 선정되었다.
남양주시는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을 통해 구시가지와 대형아파트 단지로 양분되어 슬럼화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 신기술을 안전플랫폼에 적용하여 안전한 남양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