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지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진 전·중·후 행동요령, 지진관련 기본정보, 전국 지진체험관 현황, 지진 옥외 대피소 등 다양한 지진정보를 수록한 지진 국민행동요령 소책자를 1천100부 제작했다.
『지진 국민행동요령』책자는 시청 민원실, 각 주민센터에 비치했으며 아파트, 대형마트 등 시민이 많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건물에 중점적으로 배부해 지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SNS 통해서도 온라인 배포하기도 했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지진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대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며,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경각심을 갖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