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2017년 기후변화 대응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 중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 남양주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공고를 31일자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전기차 신청일 이전에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기업, 법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전기차 구매자들의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줄여 보급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1대당 19백만원(국비 14백만, 시비 5백만)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총 5대를 선착순으로 우선 보급한다. 또한 전기차 구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민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 녹색성장과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남양주시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녹색성장과(☎기후대응팀031-590-42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