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어려운 이웃 위한 지역단체 후원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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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진접읍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명절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과 24일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 위해 전달해 달라며 전기메트 22채를 진접읍에 기탁하여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으며, 진접읍복지넷에서는 떡꾹떡, 한과, 영양제, 사골곰탕 등을 포함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100개를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나님의교회에서 기증한 전기매트는 교회 신도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하였으며,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작년 진접읍복지넷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마련된 이웃사랑 후원물품들은 진접읍복지넷위원, 하나님의 교회 신도,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관내 어려운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천용읍장은 “이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동이 물질적 지원에서 점차 마음으로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정서적 지지체계로 변화하고 있다. 지역단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보살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문화 활동이다”라며 지역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