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시와 남구청,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 3개 기관이 함께 24일 오후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즐거운 설날,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실천을 다짐하는 생활실천 운동으로,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환경도 생각하는 명절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 날 캠페인에서 생활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보온(수면)양말을 선물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이 번 캠페인 행사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사항 5가지 수칙으로
①설 명절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②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③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④성묘 갈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⑤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의 친환경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심을 보이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각종 매체를 이용한 홍보 내용이 잘 전달되고 생활분야에서 실천되어 시민 모두가『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실천』으로 올 설 명절을 유익하게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